손톱이 너무 심심하기도 하고,
위에 뭘 안바르면 자꾸 물어뜯는 버릇 때문에 폴리쉬를 주기적으로 발라줘야
인간손톱(..)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는데-_-;
안그래도 손톱이 얇고 약해서 잘 부러지고, 찢어지는데
요즘 너무 맨손톱으로 팔랑팔랑 다니다보니 손톱상태가 영 안좋아서
틈틈히 발라주고 있습니다.
보통은 단색으로 칠해주는데, (왜냐면... 귀찮으니까염;;;)
이번에 흰색을 바탕색으로 하니 좀 추워보여서-
위에 좀 덧그려 봤어요 :)
사용한 폴리쉬는 아래의 4개.... + 깜장 젤리롤 펜

토다코사에서 1+1으로 구매한 흰색 폴리쉬 - 샤몽네일팝3705
ㄴ 붓 줄이 좀 생기긴 하지만, 어차피 흰색은 두번바르니까요(..) 발림은 꽤 괜찮아요.
에뛰드 하우스 : 홍차우유, 아이세이블루, 민트슬러시
ㄴ 홍차우유는 색이 맘에 들어서 자주 바르고 다니는데,
여름에 산 저 두개는.... 단색으로 바르기엔 손이랑 색이 좀 안맞아서;
땡땡이로만 쓰고 있는; ...이것이 바로 충동구매의 단점일까요 ㅠ_ㅠ
까망피부의 인간여자는 흰 피부의 인간여자들이 참 부러워요....ㅠ_ㅠ
손에 뭘 발라도 다 이쁜듯.
아무튼 중간샷 없고(어??) 결과샷만 나가염 :)
...짜리몽땅한 손 어디 올리기 부크럽긴 하지만 ;ㅅ; 손톱만 봐주시라는;


엄지는 사실, 개발 찍었다가 망해서(..) 지우고 걍 흰색으로 발라두고 있다가,
뭔가 심심해서... 새발을 톡톡톡 그려줬어요. 오른손의 새발은 친구의 솜씨 ㅎㅎ
수전증이 심해서 도저히, 오른손엔 못그리겠더라구요.
오른쪽 손톱에서 새가 읭? 하고 다가왔다가, 왼쪽으로 아장아장 걸어나간 모습이에요.
사실 저거도 한번 그렸다가 손을 베고 자느라... 지워져서......OTL... 다행히 비누로 손 씻으니 깔끔히 지워지더라구요.
다시 그렸다는 슬픈 뒷 이야기가 ;ㅅ;
나머지 손가락은 개발을 랜덤하게 그려줬어요 :)
사실 개발 그릴 때, 발가락 사이즈를 너무너무 고민했는데,
이쑤시개로 걍 쿡쿡 찍어주니 각자 제각각... 발가락도 3개인거도 있고 4개인 거도 있고 ㅋ
새하얀 눈밭에서 강아지들이
우왕ㅋ굿ㅋ 싱난다!! 하고 뛰어논 거 같지 않나요? ㅋㅋ
마구마구 눈을 밟아주는 모습 'ㅅ'ㅋ
반면에 엄지는 하얗게 쌓인 눈 위에서 심플하게 총총총 걸어나갔다는 설정으로....ㅋㅋ
그래도 나름(?) 발랄한 분위기로 완성이 되어서~ 기분이 좋아요 !! :D
겨울에 흰색은 나름 추워보이기도 하지만,
나름 요렇게 컨셉이 되기도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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